우연한 기회에 카카오스토리를 알게되어 2012년 4월부터 카카오스토리를 시작했다.하루하루의 기록을 일기처럼 남기며 스토리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는것이 재미 있었다.예쁘게 찍은 사진도 많이많이 올리고 _때론 20장 꾸역꾸역 채워서^^_글도 나름 재미나게 길게길게 써서 피드를 써내려갔다.주로 맛집이나 여행, 솜씨는 없지만 나름 정성껏 만든 음식을 공유하는 일상적인 스토리였다.주위에서 이참에 블로그를 해보는건 어떠냐고 했지만 내사진 찍기도 바쁜데ㅎㅎㅎ_ 이것저것 사진찍고 긴~글을 올려야 하는 블로그는 부담이었다.블로그는 뭘... 난 일기가 좋아!그런데 그마저도 너무 귀찮아지기 시작했다.좋은데를 다녀와 수백장의 찍은 사진 중에서 _ 울남편은 사진 찍어주는거 좋아하고 난 찍히는거 좋아함 ㅎ_ 몇장을 셀렉하는 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