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월의 어느 멋진 날... 남편과 함께 핑크뮬리로 유명한 춘천 유기농 카페에 다녀왔어요. 작년 가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입니다. 먼저 카페 건물로 들어와 음료를 시키거나 입장권을 삽니다. 입장권이 5000원이니 조금 더 보태 차 한잔 하면서 가을을 만끽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~^^ 입장료를 내거나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 팔찌를 줍니다. 그러나 딱히 검사를 하거나 그러지는 않는 듯하네요. 이제 본격적으로 꽃구경을 시작해 볼까요? 9월에서 11월 까지는 핑크뮬리랑 팜파스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외에도 예쁜 꽃들이 많이 있었어요. 그리고 바로 옆에 제방에 올라가면 또 멋진 풍광도 조망할 수 있고요. 남편이 포스기 옆에 보니 제방 위에서 찍은듯한 멋진 사진이 있었다며 열심히 제방 위로 올라가 나름 인생샷..